직업훈련 참여 없는 구직단념 청년 대상 구직활동 지원
[사진=광산구청]
[광주=주남현 기자] 광주 광산구는 고용노동부 주관 '2023년 청년도전 지원사업'에 공모 선정돼 청년의 노동시장 참여와 취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6개월 이상 취업 및 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구직단념청년, 아동복지시설에서 보호받고 퇴소한 자립준비청년 등의 구직활동을 돕는 사업이다.
광산구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사업비 11억4,500만 원을 확보, 청년 200명을 발굴해 사회활동 참여의욕을 높이는 밀착상담,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역량강화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을 이수한 청년에게는 참여수당 및 인센티브(50만 원)를 지급한다.
박병규 구청장은 "경기침체 속에서 구직을 포기한 청년들이 당당히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프로그램 운영과 사후관리에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tstart2001@sedaily.com
주남현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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