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설 자금 4.2조원 풀어…작년보다 약1조↓
금융 입력 2023-01-20 13:06
민세원 기자

[사진=서울경제TV]
[서울경제TV=민세원기자] 한국은행은 이번 설날(22~24일)을 맞아 시중에 푼 자금이 4조2,0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0일 밝혔다.
한극은행이 이날 발표한 ‘2023년 설 자금 공급 실적’에 따르면 한은이 설 전 10영업일간 (9~20일) 금융기관에 공급한 화폐 순발행액(발행액-환수액)은 4조 2,000억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조원 가량 줄어든 규모다.
설을 앞두고 화폐 발행 액수가 전년보다 19%이상 감소한 이유에 대해 한은 관계자는 ”금리 인상에 따른 예금 증가로 금융기관이 보유한 현금이 늘어난 데다 설 연휴 기간도 지난해보다 하루 줄어든 영향이다“고 설명했다. /yejoo0502@sedaily.com

민세원 기자 보도본부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주요뉴스
주간 TOP뉴스
- 1 [반기성의 날씨와 경제] 잊었던 ‘미세먼지’ 기승 …공기정청기 ‘불티’
- 2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 <김혜영의 SEN토크>에서 ‘자본시장 중추역할’ 논의
- 3 [더쎈뉴스]자영업자 신용대출도 대환…'기준' 마련 필요
- 4 한달간 대출금리 1%p 내린 인뱅들… 인하 언제까지
- 5 전국 미분양 6만8,000호…'위험선' 넘었다
- 6 덕신하우징, 작년 영업이익 약 200억…전년比 394.7%↑
- 7 GS건설, 작년 신규 수주 16조…창사이래 최고기록 경신
- 8 SK디앤디 에피소드, 글로벌 코리빙 트렌드 리포트 첫 발간
- 9 캐롯 퍼마일자동차보험, 3년간 누적 가입 100만건 돌파
- 10 美긴축 재확인…이창용 총재 캐스팅보트 쥐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