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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연합회, 신년인사회 개최…소비 활성화 등 희망 메시지 전해

산업·IT 입력 2023-01-27 15:39 윤혜림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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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연합회가 ‘2023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소상공인연합회]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 소상공인연합회(소공연)가 ‘2023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이은주 정의당 원내대표 등 정부와 국회 관계자를 비롯해 홍은택 카카오 대표, 채선주 네이버 대외·ESG정책대표, 이국환 우아한형제들 대표 등이 참석했다.


특히 ‘소상공인과 함께 발전하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마련된 올해 행사에는 소상공인연합회 신년인사회가 진행된 이래 최초로 소상공인과 상생하며 성장을 도모하는 국내 대표 플랫폼 기업 대표가 함께 자리했다.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2023년을 소상공인의 ‘가려운 곳을 찾아 현안을 하나하나 시원하게 해결하고 바라던 일이 술술 풀리는 마고소양(麻姑搔痒)’의 해로 만들겠다”며 “업종별 구분적용 등 최저임금 제도 개선, 소상공인 일자리 창출에 필요한 ‘소상공인 인력지원법’ 제정, 소상공인과 온라인 플랫폼 상생 기반 마련, T커머스로 새로운 판로 개척 등 현안을 해결해 소상공인의 성장과 경영안정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신년인사를 통해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한 자금공급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대규모 동행축제를 통해 경영활력 및 전국민 상생소비 생활화에 기여하겠다”며 “골목상권에 지역문화와 혁신을 더해 세계 각지에서 찾아오는 지역 대표브랜드로 만들 것”이라고 올해 소상공인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서 각 당 원내대표와 각 플랫폼사 대표들이 새로운 한해를 시작하는 소상공인에게 덕담을 전했다. 마지막 순서로 신년인사회 참석자들은 ‘2023 계묘년 새해 소상공인과 함께 도약하는 대한민국’이라고 쓰여있는 떡 케이크를 함께 자르며, 올 한해 소상공인과 모든 참석자의 성취를 기원했다.


한편 소상공인연합회는 이날 신년영상을 통해 시대별 소상공인의 모습과 함께 앞으로 스마트기술을 활용하며 발전하는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지난해 삼중고로 힘든 시간을 보낸 소상공인들은 영상을 통해 원부자재 가격 안정, 소비 활성화 등의 신년 희망을 메시지로 전했다./grace_r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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