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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中企 활력 회복”…경기서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 열어

산업·IT 입력 2023-01-31 16:07 윤혜림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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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가 ‘2023 경기지역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사진=중소기업중앙회]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가 ‘2023 경기지역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행사는 수원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지자체, 국회, 중소기업계 등 경기지역 각계 주요인사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는 정부, 국회, 중소기업계의 주요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해 결의를 다지고 중소기업인들의 사기를 진작하는 신년하례의 장으로 호남권, 영남권, 충청권 등 권역별로 개최하고 있다.


경기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184만개의 중소기업이 소재하고 있음에도 그동안 수도권에 포함해서 개최했으나, 올해는 경기지역 7개 중소기업단체와 뜻을 모아 최초로 경기지역 신년인사회를 개최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참석했으며, 김학용 국민의힘 의원(경기 안성시),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수원시병) 등 지역 국회의원과 김진현 중부지방국세청장, 김선병 인천지방조달청장 등 유관기관장과 경기지역 주요 언론사 대표 등이 참석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근로자 모두가 함께 잘 사는 나라’를 만드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지난 연말 국회를 통과한 납품단가 연동제의 조속한 제도 정착이 필요하며, ‘규제개혁’을 통한 지역 중소기업의 활력 회복을 위해 다른 지자체보다 더 빠르고 과감한 규제개혁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그는 “우리 경제는 위기 때마다 수출로 활로를 찾았고, 수출 강국으로 성장한 것은 ‘혁신을 향한 도전’이었던 만큼 지금의 위기극복을 위해 경기지역 중소기업인들이 함께해 주기를 바란다”고 요청했다.


한편, 이날 참석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국회의원들은 격려사와 신년 덕담을 통해 중소기업과 지역경제 활력회복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노력을 약속했다./grace_r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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