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 “산업부와 중소·중견기업 온실가스 감축설비 비용 부담 덜어준다”
산업·IT 입력 2023-02-13 10:12
김효진 기자
[사진=한국에너지공단]
[서울경제TV=김효진기자] 한국에너지공단(에너지공단)은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와 지난 2월 8일부터 오는 3월 3일까지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참여 산업·발전부문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2023년 배출권거래제 참여기업 온실가스·에너지 감축설비 지원사업(이하 감축설비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13일 밝혔다.
감축설비 지원사업은 ‘온실가스 배출권의 할당 및 거래에 관한 법률’에 따라 배출권거래제 참여기업의 감축설비 도입 비용을 보조하는 사업이다. 60억원 한도 내에서 설비 도입 비용의 최대 70%까지 지원한다.
2017년부터 추진해 온 감축설비 지원사업은 2022년 총 12개 업체를 선정하여 약 15억원을 지원하였으며, 금년도 지원 예산은 총 195억원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자는 사업계획서 및 제반 서류를 오는 3월 3일 18시까지 e나라도움을 통해 제출해야 한다. 최종 지원업체는 현장 조사와 해당 분야 전문가의 평가를 거쳐 선정된다. /hyojeans@sedaily.com
김효진 기자 산업1부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주요뉴스
주간 TOP뉴스
- 1 ’2024 싱어게인3 TOP10 전국투어‘ 성황리 진행
- 2 [이슈플러스] 저축은행 PF 위기론…당국, 부실 정리 '압박'
- 3 신한장학재단, 법학전문대학원 취약계층 학생 대상 장학사업
- 4 1위 이마트도 흔들…이커머스 공세 속 대형마트 생존 전략은?
- 5 HLB테라퓨틱스"교모세포종 2상 중간 결과에 학계 큰 관심"
- 6 아시아나 화물 매각 본입찰 D-1…"자금 조달 관건"
- 7 데이터센터 건설 수주 경쟁 불꽃…"마진 확실, 운영수익도 기대"
- 8 GS건설, 이케아와 홈스타일링 컨설팅 진행
- 9 브라이텍스, ‘메르세데스-벤츠X그랜드 조선 제주’ 럭셔리 패키지 이벤트 진행
- 10 한국벤처창업학회, 춘계학술대회 개최…“K-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전략 모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