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서정덕기자]국전약품은 15일 ‘22년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국전약품의 지난해 실적은 매출액 1,037억 1,082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5%, 당기순이익은 87억3,255만원으로 116.3% 각각 증가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31억3,823만원으로 48.8% 감소했는데, 이는 환율과 원자재 가격 인상으로 인한 원가 상승, 전자소재 공장 건설 등 투자비용 증가에 따른 것으로 전해진다.
국전약품의 매출 증가는 고혈압 등 대사성 질환, 감기, 알츠하이머 적응증에 처방되는 원료의약품 매출 증가가 꼽힌다. 당기순이익이 증가는 “전환사채 옵션가치 평가 조정에 따른 파생상품 평가이익”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국전약품은 금년 1,15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아울러 면역학 기반 신약개발 바이오 기업인 샤페론과 공동 개발 중인 ‘치매치료제(HY 209, 누세린)’, 개량신약 연구개발 전문기업인 티에치팜과 진행 중인 ‘THP-001 당뇨+고혈압 복합제’ 등 신약 및 개량신약 개발에도 사업력을 집중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smileduck29@sedaily.com
#Tag
서정덕 기자 증권부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주요뉴스
주간 TOP뉴스
- 1 신한장학재단, 법학전문대학원 취약계층 학생 대상 장학사업
- 2 [이슈플러스] 저축은행 PF 위기론…당국, 부실 정리 '압박'
- 3 ’2024 싱어게인3 TOP10 전국투어‘ 성황리 진행
- 4 HLB테라퓨틱스"교모세포종 2상 중간 결과에 학계 큰 관심"
- 5 1위 이마트도 흔들…이커머스 공세 속 대형마트 생존 전략은?
- 6 데이터센터 건설 수주 경쟁 불꽃…"마진 확실, 운영수익도 기대"
- 7 GS건설, 이케아와 홈스타일링 컨설팅 진행
- 8 한국벤처창업학회, 춘계학술대회 개최…“K-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전략 모색”
- 9 바이오솔빅스, 디티앤씨알오로부터 전략적 투자 유치
- 10 HLB "리보세라닙, 中서 난소암치료제로 추가 허가 획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