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 노래·군무 퍼포먼스, 골든벨 족집게 과외, 퀴즈 대회 등
시민 골든벨 대회 포스터.[사진 제공=부산시]
[부산=김정옥 기자]부산시가 골든벨 대회로 시민들의 염원과 응원 담는다.
부산시는 2030부산월드엑스포범시민유치위원회(이하 범시민유치위), 2030부산세계박람회유치범여성추진협의회(이하 범여성추진협의회)와 함께 22일 오후 2시 시청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엑스포 골든벨을 울려라!’ 시민 골든벨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불러일으키고 세계박람회 개최의 중요성과 파급효과 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시민참여 행사다.
이날 행사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송숙희 부산시 여성특별보좌관, 박은하 범시민유치위 집행위원장, 여성단체 대표단,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한다.
식전공연 행사는 엑스포 노래에 맞춰 군무공연에 이어 대회사 및 축사, 골든벨 족집게 과외, 엑스포 골든벨 퀴즈 대회, 시상식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메인이벤트인 ‘엑스포 골든벨 퀴즈 대회’는 OX 퀴즈를 포함, 세계박람회와 관련한 100여 개 문항의 퀴즈 문제를 풀어보며 우승자를 가리는 대회로, 단체 또는 개인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 중 대상 1명, 최우수상 5명, 우수상 10명을 선정해 소정의 기념품을 부상으로 수여한다.
참가한 전원에게는 엑스포 홍보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 골든벨 대회 전 시민들을 대상으로 엑스포 ‘일타강사’의 엑스포 골든벨 족집게 과외가 있다.
참가자들이 예상 문제를 미리 학습하도록 해 대회에 대한 집중도와 흥미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박은하 범시민유치위 집행위원장은 “국제박람회기구 실사를 앞두고 시민 특히 여성계에서 주도적으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활동에 참여하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며 “행사는 자율적이고 성숙한 구성원을 보유한 부산시의 엑스포 개최역량을 돋보이게 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이 2030세계박람회를 유치하고자 하는 시민의 의지와 열기가 넘치는 도시임을 다시 한번 느낀다”며 “오늘의 열정을 그대로 담아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와 성공 개최까지 시민 여러분께서도 끝까지 함께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시민의 성원과 지지를 당부했다.
한편 시민 골든벨 대회를 주관하는 범여성추진위는 작년 9월 20일 출범 이후 범시민유치위원회와 공동으로 매월 2회 엑스포 여성 아카데미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전국 여성홍보 대표단의 홍보 활동, 엑스포 유치 기원 서명 캠페인, 엑스포 홍보 차량 스티커 배부 등의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kjo571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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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옥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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