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가정폭력 피해 이주여성’ 지원…후원금 7,000만원 전달
산업·IT 입력 2023-02-28 13:03
김효진 기자
후세인 알 카타니 에쓰오일 대표이사 [사진=에쓰오일]
[서울경제TV=김효진기자] 에쓰오일(S-OIL)은 28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본사에서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에 가정폭력 피해 이주 여성을 돕기 위한 후원금 7,000만원을 전달했다.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는 비영리 민간단체로, 국내 거주 이주 여성을 위한 상담∙교육∙심리치료 활동을 전개한다. 가정폭력 피해 이주 여성과 자녀가 머무는 보호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에쓰오일의 후원금은 쉼터 퇴소 이주 여성이 자립할 수 있도록 생필품을 지원하고 법률상담 및 사회 복귀를 돕는 이주여성 출신 통·번역 전문 상담 활동가를 지원하는데 쓰인다.
에쓰오일은 지난 2013년부터 이주 여성에 대해 11년간 총 5억 9,000만원을 기부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이주 여성들이 지역사회 일원으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이 조성 돼야 한다”며 “에쓰오일은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는 든든한 후원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hyojean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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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진 기자 산업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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