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각투자 플랫폼 ‘피스’, 글로벌 진출 탄력…CIO에 장재훈 영입
피스, 선박금융 토큰형 증권(STO) 출시 앞둬
바이셀스탠다드 장재훈 최고 투자책임자(CIO). [사진=바이셀스탠다드]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조각투자 플랫폼 피스(PIECE)를 운영하는 바이셀스탠다드는 장재훈 전 한화자산운용 투자운용실장(상무이사)을 금융투자실 최고투자책임자(CIO)로 선임했다고 6일 밝혔다.
장재훈 최고투자책임자(CIO)는 한화자산운용, 골드만삭스, 현대자산운용, 알파자산운용, TCK코리아 등 굴지의 자산운용사를 거치며 운용 능력을 인정받았고, 각 운용사의 오퍼레이션부터 펀드회계 업무, 글로벌 자산배분 EMP 운용 등 금융서비스 관리를 책임지며 경쟁력을 높였다.
피스는 최근 조각투자의 제도권 편입에 맞춰 최초의 선박금융 토큰형 증권(STO)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신임 장재훈 CIO는 “고액의 자산가부터 소액투자자까지 투자할 때 가장 먼저 찾는 ‘국민 투자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금껏 쌓아온 모든 역량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대체투자 영역의 혁신적인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안정성과 수익성을 모두 잡은 우수한 금융상품 출시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장재훈 CIO는 지난 20년 이상 쌓은 자산운용사 경력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피스의 상품 설계 및 운용과 함께 피스의 해외 진출 전략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신범준 바이셀스탠다드 대표는 “장재훈 CIO의 합류로 세계적인 자산운용사의 전문성과 노하우는 물론 높은 수준의 IT 금융 전략을 바탕으로 피스의 성장 및 글로벌 진출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CIO 영입과 함께 그동안 일반인의 투자가 어려운 분야에 누구나 쉽고 편하게 투자할 수 있는 금융상품을 선제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소액투자자들에게도 새로운 투자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투자의 지평을 넓히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csjung@sedaily.com
정창신 기자 산업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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