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땅꾼의 땅땅땅] 앉아서 전국을 들여다본다
전은규 대박땅꾼Lab 소장. [사진=대박땅꾼Lab]
포털 다음이나 네이버, 구글 등의 지도 서비스를 활용하면 책상에 앉아서 현장에 대해 알아볼 수 있습니다. 위치는 물론이고 지적도, 용도지역이나 현재 공사 중인 도로와 철도 등 다양한 정보가 지도에 담겨있으니 지도 활용법을 익혀두어야 합니다.
포털에서 제공하는 지도 서비스는 5가지입니다.
1, 일반지도 - 주요 장소와 도로만 표시된 지도
2, 위성지도 - 하늘에서 촬영한 지도
3, 거리뷰 - 자동차가 지나는 도로에서 본 실제 모습
4, 지형도 - 산과 등고선이 나타난 지도
5, 지적편집도 - 지적도처럼 지번에 따라 구분된 지도
일반 지도는 비교적 간단하여 도로, 철도망이나 저수지, 주요 장소 등을 한눈에 파악하기 쉬워 좋습니다.
위성지도는 산이나 논밭, 지형등의 실제 모습까지 보여주어 땅 주위의 분위기를 알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3D위성사진까지 나와서 현장 모습을 파악하는 데 아주 유용합니다.
거리뷰는 도로에서 보는 현장 모습입니다. 지형도는 산악의 형세와 등고선이 나타나 있어 주위 지세를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지적편집도는 지번에 따라 구분하여 보여주니 토지 투자자에게 아주 유용합니다.
지적편집도에는 지번과 경계뿐만 아니라 도로, 철도, 국토계획과 개발지구, 용도 및 개발 등 토지투자에 필요한 기초정보가 나옵니다. 도로, 철도의 경우 현재 공사 중인 도로나 철도는 물론이고 예정된 노선까지 나오니 투자에 참고하면 좋습니다.
단, 포털에서 제공하는 지도서비스를 이용할 때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위성지도나 거리뷰 등의 데이터가 실시간이 아니라는 점을 유의해야 합니다.
지적도나 용도지역 등의 데이터 역시 해당 행정청에서 받은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한 것으로 역시 실시간 데이터가 아닙니다.
도시의 경우 위성지도나 거리뷰를 자주 업데이트하지만 지방의 경우는 1~2년 전 모습 그대로인 경우가 많습니다. 과거 사진이라는 점을 감안해야 합니다.
지적편집도의 데이터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새로 변경된 부분이 반영되지 않았을 수 있으니 반드시 참고용으로만 활용해야 합니다.
enews2 기자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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