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를 사랑하는 완산고을 청년들, 김호서 예비후보 지지선언

[전주=유병철 기자] '전주를 사랑하는 완산고을 청년들'이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김호서 예비후보(무소속)를 지지하고 나섰다.

11일 오후 김호서 예비후보 선거사무실에서 전주를 사랑하는 완산고을 청년들 30여명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후보의 기본자격도 없는 사람들이 선거에 출마한 작태에 분노를 금할 길이 없다" 면서 "도덕성과 능력을 겸비한 김호서 예비후보를 시민들의 대변인으로 뽑아야 한다는데 뜻을 모았다"고 지지사유를 밝혔다.

이들은 "비리투성이인 전임 국회의원으로 인해 수년째 전주의 시간은 현재 멈춰져 있는 상태에서 또 다시 상습적으로 폭력을 휘두른 전과 5범을 비롯해 알선수재에 폭력 전과까지 있는 후보들이 국회의원에 출마한 현실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부연 설명했다.

특히 이들은 "특정 후보의 경우 지난해 열린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전주시장으로 출마했다가 예비후보자 자격심사에서 부적격 판정을 받은 전력이 있음에도 무슨 생각으로 또 다시 선거에 나왔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김호서 예비후보의 경우, 그가 겪어온 치열한 삶 속에서 발현된 인간애와 공익추구 철학, 전북도의원으로서 보여준 투철한 신념과 실천의지, 추진능력과 비전 등을 통해 청년들의 사랑과 지지가 확인된 사람" 이라면서 "김호서 예비후보의 위기 대처 능력과 더불어 우리 청년들이 높이 평가하고 있는 것이 바로 청년과 같은 차세대를 위한 희망 공약이다"고 입을 모았다.

이들은 또 "비전과 정책이 이 시대 청년들이 처한 아픔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정책들을 담고 있는 김호서 예비후보의 공약은 대학생들과 청년들을 세심하게 배려한 알찬 공약으로 전주의 미래인 청년들이 일자리, 주거, 결혼 등의 문제를 가장 잘 살피고 해결할 후보라 믿고 있다" 면서 "전주의 미래를 위해 김호서 예비후보가 새로운 전주를 만드는 것에 우리들의 힘을 보태어 당당하고 떳떳하게 새로운 전주를 위한 한 걸음을 함께 내딛겠다"고 덧붙였다.

김호서 예비후보는 "전주를 사랑하는 완산고을 청년들이 함께 해주셔서 천군만마를 얻은 듯 큰 힘이 난다" 며 "청년들이 살기 좋은 지역 이여야 전주 을이 성장할 수 있는 만큼 활력 넘치는 청년 전주 약속을 통해 청년들과 대학생들이 기댈 수 있는 전주 을로 발돋움 하겠다"고 말했다. /ybc9100@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