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 KTX 고속철 신규 수주…“7,100억원 규모”
산업·IT 입력 2023-03-20 14:53
수정 2023-03-20 17:27
성낙윤 기자
기업 CI. [사진=현대로템]
[서울경제TV=성낙윤기자] 현대로템이 7,100억원 규모의 한국철도공사(코레일) KTX 신규 고속열차 입찰을 따냈다.
20일 코레일에 따르면 신규 고속철도차량(EMU-320) 136량 재입찰 결과 현대로템이 낙찰예정자로 선정됐다.
이번 입찰은 중견업체 우진산전이 도전하며 17년 만에 현대로템 단독이 아닌 ‘2파전’으로 치러졌지만, 기술점수에서 현대로템이 89.81점을 받아 독주 체제를 유지하게 됐다.
현대로템의 협력업체로 성장해 온 우진산전은 그간 서울 지하철 5·7·8호선, 코레일 1호선과 일산선 등을 제작했다. 하지만 고속철 제작 경험은 전무하다.
한편, 코레일은 오는 21∼22일 안전성 평가를 거쳐 이달 28일 내로 낙찰자를 최종결정한 뒤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nyseong@sedaily.com
#Tag
성낙윤 기자 산업1부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주요뉴스
주간 TOP뉴스
- 1 그로쓰리서치"카이노스메드, 퇴행성 뇌질환 게임체인저 기대"
- 2 원주시, 불법 야시장 행위 법과 원칙 강력 대응
- 3 BPA, 日 골든위크 맞아 '일본 여행객 환영 행사'
- 4 도미노피자, ‘제19회 도미노피자기 전국 리틀야구대회’ 개막
- 5 부산시, 17일까지 '2024 남녀고용평등 모범기업' 공모
- 6 더블역세권 입지 소형주택 ‘강동 리버스시티’ 분양
- 7 티웨이항공, 월간 티웨이 5월 프로모션 진행…여름 휴가 대비 초특가 항공권 판매
- 8 베스트텍, 2024년 고용노동부 강소기업 선정
- 9 KT&G복지재단, 한강 환경정화 활동 실시
- 10 엠젠솔루션, ‘AI’ 중대재해 예방솔루션 사업화…"화재솔루션과 접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