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캐피탈, 제 2기 'MZ위원회' 출범
NH농협캐피탈은 20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제2기 MZ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서옥원 대표(첫 번째 줄 오른쪽에서 두 번째), 은길수 부사장(첫 번째 줄 오른쪽 첫 번째), 이범구 부사장(첫 번째 줄 왼쪽 두 번째)과 10명의 MZ위원들이 모였다 [사진=NH농협캐피탈]
[서울경제TV=민세원기자] NH농협캐피탈은 지난 20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사업·조직문화 개선 역할을 수행할 '제2기 MZ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1기에 이어, 두 번째로 출범하는 제2기 MZ위원회는 사업 활성화, 대고객 접점 채널·서비스 개선, 전사 조직문화 개선 기여를 위한 안건을 경영진에게 전달·소통하는 MZ세대 회의체다.
이번에는 20~30대 대리급 이하 직원 대상 공개모집을 통해 총 10명의 MZ위원을 최종 선발했다.
제2기 MZ위원들은 정기·비정기 회의를 통해 디지털 혁신, 고객 서비스 및 프로세스 개선, 고질적 관행 개선, 세대 간 소통 강화 등을 위한 젊은 감각의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우수사례 조사를 통한 벤치마킹 적용 건의 등 실질적인 사업·조직문화 개선 역할에 주력할 예정이다.
MZ 위원장으로 선발된 김태훈 대리는 “1기에 비해 올해는 대리 및 고년차 계장 위주로 선발돼 다양한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전문적이고 실질적 개선 역할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옥원 대표이사는 “회사 미래의 핵심 주축이 될 주니어들의 새로운 시각이 기대된다” 며, “MZ위원회에서 제안한 우수한 아이디어는 회사의 사업이나 조직문화에 적극 반영해 MZ세대와의 소통과 상호 이해를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yejoo0502@sedaily.com
민세원 기자 금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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