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 5년간 국비 123억원 확보
평창군, 철원군, 인제군 등 선정
강원도 춘천시 강원도청.[사진=강원도]
[춘천=강원순 기자]강원도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국토교통부가 공모한 '2023년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사업)에 농어촌지역 5개, 도시지역 3개, 총 8개 지구가 최종 선정돼 국비 123억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선정된 도내 지자체는 농어촌 지역인 평창군, 철원군(2), 인제군, 양양군과 도시 지역인 강릉시, 동해시, 태백시로 작년보다 3개소 더 선정됐다.
확보한 국비는 123억원으로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안전확보, 일자리·문화, 집수리 지원, 주민역량강화, 교육·문화·복지 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지속가능 성장 및 상생발전을 도모하게 된다.
지역별 국비 확보액은 농어촌지역(4년) ▴평창군 11억원, 철원군 17억원, 인제군 13억원, 양구군 15억원, 도시지역(5년) ▴강릉시 30억원, 동해시 20억원, 태백시 17억원 이다.
도는 ▲안전, 주거인프라 ▲생활․위생인프라 ▲일자리․문화, 복지 ▲주택정비 지원 ▲주민역량강화 등의 사업에 집중한다.
김권종 도 균형발전과장은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지역주민들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가장 기초적인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마중물 사업”으로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노력한 마을주민을 비롯한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사업이 정착되고, 효과가 가시화 될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k10@sedaily.com
강원순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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