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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홈쇼핑, 팔도명품전 ‘전라북도편’ 지역 농산물 판매

산업·IT 입력 2023-03-27 10:43 윤혜림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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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진쌀, 고창 삼색보리, 김제토마토, 순창고추장 등 판매

지역특산물 판매 통해 지역경제활성화 기여

팔도명품전 이미지. [사진=공영홈쇼핑]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 공영홈쇼핑이 28일 ‘2023 팔도명품전’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첫 번째 지역은 전라북도다.


‘팔도명품전’은 대한민국 팔도의 대표 먹거리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프로그램으로 2022년 첫 선을 보였다. 작년 3월부터 ‘부산경남’, ‘광주전남’, 대구경북’, ‘강원도’, ‘제주도’ 5개 고장의 우리 먹거리를 약 25억원 이상 판매했다.


이번 팔도명품전 ‘전북편’에서는 전라북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돕고, 공영홈쇼핑에서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전라북도 먹거리를 알리기 위해 기획했다.


옥토진미 신동진쌀(방송시작 시간 11시35분)은 논농사 최적지로 꼽히는 만경강의 간척지에서 자란 쌀이다. 일조량이 많고 병충해가 적은 서해안 간척지에서 생산된 신동진 단일 품종으로 기존 쌀알보다 평균 1.3배 굵고 찰져 밥 맛이 좋기로 유명하다.


삼색보리(15시40분)는 2022년 고창에서 수확한 자맥(품종명 자수정찰), 흑맥(흑누리), 청맥(강호청)을 배합한 국내산 보리다. 삼색보리는 식이섬유와 비타민, 식물성 단백질 등 다양한 영양성분을 포함하고 있어 건강식으로 안성맞춤이다.


오색 칵테일 토마토(17시40분)은 공영홈쇼핑에서 2020년 10월 첫 선을 보였다. 김제에서 수확한 오색 칵테일 토마토는 허정수 청년농부가 생산자실명제로 이름을 걸고 재배한 상품으로 빨강, 주황, 갈색, 노랑, 핑크 등 5가지 색깔 토마토다. 색에 따라 맛과 영양도 다르다는 특징이 있다.


순창 보리고추장 담그기 세트(19시 40분)도 준비했다. 순창은 고추장의 품질을 좌우하는 효모균 번식에 최적인 기후조건을 갖춰 발효천국이라고도 불린다. 섬진강 상류의 지하 암반수와 비옥한 토양에서 자란 순창 농산물을 사용했다. 찹쌀풀이 아닌 보리죽으로 만들어 부드러운 식감과 고소함이 특징이다. 전통식품 명인 강순옥 명인(제64호)의 전통 방식으로 가정에서 쉽게 제조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강동완 공영홈쇼핑 농산팀 MD는 “전라북도의 비옥한 땅에서 기르고 수확한 우리 먹거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지역특산물을 선보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grace_r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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