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연합회X재외동포포럼, ‘저출산·인구감소 지방소멸 해법과 국토균형발전 대안’ 정책포럼 성료
[사진=㈔한국부동산연합회]
㈔한국부동산연합회와 ㈔재외동포포럼 공동 주최‧주관으로 열린 ‘저출산·인구감소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 해법과 국토균형발전 대안’ 정책포럼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해법과 대안으로 ‘750만 재외동포 역 이민자와 243만 다문화 가족들의 안정적 정착도시 건립’을 제시했다. 이날 포럼에는 홍문표 국회의원(국민의힘 홍성‧예산)과 최춘식 국회의원(국민의힘 포천‧가평), 양승조 전 충청남도 도지사 등이 참석 했다.
손현식 KFAC 한국외국인지원센터 의장의 사회로 진행된 정책포럼은 지태용 ㈔한국부동산연합회, 세계부동산연맹한국대표부 및 ㈔재외동포포럼 회장의 발제와 윤선화‧정지윤‧황준호 박사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그룹의 토론으로 구성됐다.
지태용 회장은 “역 이민자들은 대부분 생활양식과 사고방식, 사업과의 연속성 등의 이유로 적응이 쉽지 않아 한국에서도 이방인으로 살아가거나 귀국을 포기하고 있다”라며 “이러한 현실 인식을 바탕으로 우리나라의 지방소멸 지역에 제대로 준비된 정착도시를 조성한다면, 인구감소로 인한 지방소멸 문제를 해결하고 국토가 균형적인 발전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포럼이 저출산·인구감소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 해법과 국토균형발전 대안으로 750만 재외동포 역 이민자와 243만 다문화 가족들의 안정적 정착도시 건립의 중요성과 앞으로의 방향성을 점검하는 계기가 됐다”라고 덧붙였다.
손현식 KFAC 한국외국인지원센터 의장은 “경제는 사람이고, 지금 사람이 부족하다. 오늘 정책포럼에서 그 해답을 찾았고, 750만 재외동포 역 이민자와 243만 다문화 가족들의 안정적인 정착도시 건립이라는 화두가 꼭 이루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정의준 기자 디지털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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