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인터파크커머스 큐텐에 매각…"여행ㆍ티켓 사업 역량 집중"
산업·IT 입력 0000-00-00 00:00
수정 2023-04-02 20:32
서지은 기자
[서울경제TV=서지은기자] 인터파크는 인터파크커머스를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큐텐에 매각했다고 31일 밝혔다.
인터파크는 오늘 쇼핑과 도서 사업 부문을 물적분할해 설립한 인터파크커머스의 주식 전량을 큐텐에 매각하는 주식매매계약(SPA)를 체결했다. 인터파크는 경영 효율화와 여행ㆍ티켓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서 매각을 결정했다.
이번 매각을 통해 앞으로 주력 사업인 여행과 티켓 부문의 역량 강화와 시스템을 고도화하는 한편, 야놀자와의 시너지 효과도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인터파크 관계자는 "양사가 잘 조율해 매각이 최종적으로 원활하게 진행됐다"면서 "인터파크는 항공권ㆍ티켓 1위 사업자로서 국내를 대표하는 여행 플랫폼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writer@sedaily.com
서지은 기자 산업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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