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도, ‘우리동네살리기’ 공모 “소규모 주거지역 환경개선 지원”

전국 입력 2023-04-04 13:16 김정옥 기자 0개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우리동네살리기’ 사업 전국 10곳 선정…한 곳당 국비 50억 원 지원

경남도, 우수 시·군 3곳 1차 선정…7월 말 국토부 최종 선정

도민의 정주환경 개선과 쇠퇴한 도시의 활력 회복 기대

경남도청 전경.[사진 제공=경남도]

[부산=김정옥 기자]경상남도는 우리동네살리기사업을 국토교통부의 2023년 상반기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따라 시도 공모로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인구 유출, 건물 노후화 등으로 활력을 상실한 소규모 주거지역에 생활밀착형 공공시설을 공급하고, 노후된 주거 및 가로환경 개선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우리동네살리기사업은 2024~2027년까지 4년간 한 곳당 국비 50억 원과 지방비 33억 원을 포함한 총 83억 원을 지원한다.

 

실행계획 등 서류접수를 오는 25일까지 진행하며, 5월 중 시도 선정 평가 후 도내 3곳을 선정해 제출하면 국토교통부에서 6월부터 평가 등을 거쳐 7월 말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한다.

 

도는 시·군에서 준비하고 있는 공모 사업계획이 내실 있게 완성될 수 있도록 지난 213~24일까지 5일간 도 도시재생지원센터와 함께 도시재생 분야 전문가 8명을 초청해 11개 시·군 사업대상지에 대한 진단과 사전 컨설팅을 지원했다. 향후 사업계획의 완성도를 높여 국토부 공모에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컨설팅 등 지원을 계속해 나갈 방침이다.

 

허동식 도시주택국장은 도민의 정주환경 개선과 쇠퇴한 도시의 활력 회복을 위해 우리동네살리기‘, ’지역특화재생‘, ’혁신지구등 변화된 정부정책에 맞춘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을 시·군이 제안하고, 도가 함께 발굴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jo571003.naver.com

 


#Tag

기자 전체보기

기자 프로필 사진

김정옥 기자 보도본부

kjo571003@sedaily.com 02) 3153-2610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아시아창의방송

0/250

ON AIR 편성표

0/250

주요뉴스

증권 산업·IT 부동산 금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