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SK디스커버리와 ‘희망메이커 프로그램’으로 12년째 청소년 진학 지원”
[사진=SK케미칼]
[서울경제TV=김효진기자] SK케미칼은 SK디스커버리 등 관계사들과 함께 2023년 청소년 진로·진학 지원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SK디스커버리는 SK케미칼, SK바이오사이언스, SK가스, SK플라즈마, SK디앤디와 함께 청소년 진로·진학 지원 프로그램인 ‘2023 희망메이커’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희망 메이커’ 프로그램은 지난 2012년 시작해 12년째 운영 중인 SK디스커버리 및 산하 관계사들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SK디스커버리와 5개 관계사는 전국 12개 사회복지관과 연계해 지난 12년간 저소득층 청소년 521명에게 고등학교 졸업 때까지 진로 탐험 및 체험, 멘토링 등을 제공 중이다. 이중 191명은 고등학교 졸업 후 진학, 취업 등 진로를 확정했고 올해는 330명의 청소년들을 지원한다.
올해 진행되는 ‘2023 희망메이커’는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부회장의 아이디어로 기획됐다. 기존에는 지원 대상 청소년들의 선택에 따라 분리 진행됐던 희망메이커스쿨(진로 진학 프로그램 및 멘토링 지원)과 특기 적성 프로그램(동아리 활동 등)을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통합해 대상 청소년 전체에 지원하고 문화 체험 나들이까지 제공하도록 개편됐다.
희망메이커 프로그램 참여자는 연계 복지관에 다니는 초등학생에서 고등학생으로 연령별로 다른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초등학생은 요리, 제과·제빵, 독서논술, 코딩 등의 진로탐험을 경험할 수 있고, 중·고등학생은 SK디스커버리 및 관계사 구성원들의 멘토링을 통해 진로, 금융, 경제 등과 관련한 특강 및 수업을 받게 된다.
SK디스커버리는 12년째 진행해 온 희망메이커 프로그램을 올해도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앞으로 더 유익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이용석 SK디스커버리 ESG총괄은 “SK디스커버리와 관계사들은 지역민과 상생하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활동을 확대해 왔다”며 “앞으로도 지역 소외계층의 복지를 포함한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yojean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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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진 기자 산업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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