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리조트 제주, 워케이션 확산에 ‘집무실 워크 스테이’ 오픈
한화리조트 제주 집무실 워크 스테이 돔 외부.[사진=한화호텔앤드리조트]
[서울경제TV=이호진기자]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한화리조트 제주가 분산 오피스 ‘집무실’ 운영사 알리콘과 함께 워케이션(휴가지 원격근무)을 위한 워크 스테이를 4월 7일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관광 트렌드 분석 및 전망 2023-2025’를 발표하며 10대 핵심 관광 트렌드 중 하나로 ‘워케이션 확산’을 꼽았다. 일과 생활의 균형을 중시하는 경향이 가속화되고 워케이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한다고 예측한 것이다. 일례로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양양 브리드 호텔 워케이션 매출은 월 평균 약 20% 수준이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집무실 워크 스테이’의 워크 라운지는 10~15인용 테이블과 회의용 모니터 등이 구비됐다. 워크 돔은 3개의 개별실로 이루어진 1인 전용 공간이다. 블루투스 스피커, 자동 온·습도 및 조명 조절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워크 스테이의 모든 공간은 알리콘이 개발한 공간운영자동화 솔루션 ‘오피스 OS(Operating System)’를 통해 원격으로 관리된다. 무인으로 냉난방과 조명, 음악, 향을 제어하고 고객은 집무실 어플리케이션으로 출입 체크를 할 수 있다. /hojinlee97@sedaily.com
이호진 기자 산업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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