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극협회 제주지회-지역문화진흥원 "대한민국연극제 성공 개최" 협약
시민연극 단체들의 참여 확대에 관객 호응 기대
연극협회 제주도지회와 지역문화진흥원 업무 협약식 장면. [사진=대한민국연극제]
[제주=이재정 기자] (사)한국연극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회장 정민자)와 (재)지역문화진흥원(원장 차재근)이 오는 6월 개막하는 대한민국시민연극제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17일 맺었다.
지역문화진흥원은 ‘제41회 대한민국연극제 제주’의 하나로 진행되는 ‘제2회 대한민국시민연극제 제주’의 홍보와 시민 연극단체를 추천하기로 했다.
(재)지역문화진흥원에서 추천한 단체에게는 대한민국시민연극제 참여에 따른 특전을 제공해 시민연극 단체들의 참여 확대가 기대된다.
이번 제주에서 열리는 ‘제41회 대한민국연극제 제주’는 6월 15일부터 7월 3일까지, 전국 16개 시·도의 본선 경연 및 부대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제2회 대한민국연극제 시민연극제’의 경우 8월 29일부터 9월 6일까지 열린다.
22년 만에 제주에서 열리는 대한민국연극제라 시민과 함께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제주 어디나 공연을 배달하는 '아트 딜리버리', 제주실경을 배경으로 한 '탐나는 연극' 등 이 주인공이다.
양 기관의 협력으로 ‘제2회 대한민국시민연극제’가 단순 경연 대회가 아닌 시민들이 참여하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 연극예술 축제로 발전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migame18@sedaily.com
이재정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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