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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동해·삼척 간 동서고속도로 조기 개통을 위한 양방향 동시착공 실시

전국 입력 2023-04-19 17:16 강원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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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의 균형발전을 위한 동해선 삼척~동해~강릉 고속화 철도 조기 추진

강원 남부권 지역민들과 관광객 교통편의를 위한 동해~서울 간 KTX 증차 요청

우용철 동해시 번영회장(가운데)은 19일, 강원도 18개 시. 군 번영 연합회(정준화 회장) 대표로 윤석열 대통령에게 강원도의 시급한 현안 등을 특별자치도 출범과 함께 해결해 줄 것을 촉구하고 있다.[사진=연합회]

[동해=강원순 기자]강원도 18개 시. 군 번영 연합회(정준화 회장)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강원도의 시급한 현안 인 낙후된 영동 남부권 지역주민 숙원 사업 등을 특별자치도 출범과 함께 해결 해 줄 것을 촉구했다.


연합회는 오늘(19일) 오후 4시 동해시청 2층 회의실에서  정기모임을 갖고 오는 6월 11일 0시 628년 만에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으로 낙후된 강원도의 변화를 살리기 위한 정부의 과감한 권양 이양 및 특례부여에 150만 강원도민들은 그 어느 때보다 지역발전 기대가 높으며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기원 한다고 밝혔다. 


연합회장단 일동이 윤 대통령에게 보내는 건의서에 따르면 동해선 고속화 철도는 삼척 - 동해 - 강릉 43km 구간에1조 2,744억원을 들여 고속화를 추진하는 사업으로 2021년 제4차 국가 철도망 구축 계획에 신규 사업으로 반영된데 이어 2022년 예비타당성 사업으로 선정됐다. 


또한, 현재 삼척 - 포항 간 단선전철 및 동해~포항 간 전철화 사업은 2024년 12월 개통을 앞두고 있고 영월 - 동해‧삼척 고속도로는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 중점사업에 반영돼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중이다.


특히, 동서고속도로 제천~동해‧삼척 양방향 동시 개통은 강원 폐광지와 동해, 삼척, 경북 울진 등 동해안 남부권 접근성 향상과 동서 물류 중심인 평택항과 동해항 최단 거리 연결을 통해 국가 균형발전과 북방경제의 새로운 측으로 성장할 수 있는 필수 선결과제다. 

정준화 강원도 18개 시. 군 번영 연합회장 및 회장단, 심규언 동해시장 등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낙후된 영동 남부권 지역주민 숙원 사업 해결을 간곡히 청원하고 있다.[사진=연합회] 

아울러, 강원도 영동 남부권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KTX 고속전철이 2020년 3월 개통 이후 동해, 삼척, 태백 3개 시와 경상북도 울릉도민, 울진군민을 포함한 약 20만여 명 주민들의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접근성이 향상됐다.


하지만 동해~서울 KTX 열차는 주중 왕복 4회 운행으로 지역주민들과 급증하는 관광객들의 불편이 가중돼 KTX 증차는 강원 남부권과 경북권 지역주민들의 교통불편 해소와 국토의 균형발전 차원에서 꼭 필요한 대책으로 강원 남부권 균형발전과 낙후된 폐광지역 연계 교통망 확충 등이 시급해 조치해줄 것을 건의했다.


이들은 건의서를 통해 ▲제천~동해·삼척 간 동서고속도로 조기 개통을 위한 양방향 동시착공 실시 ▲국토의 균형발전을 위한 동해선 삼척~동해~강릉 고속화 철도 조기 추진 ▲강원 남부권 지역민들과 관광객 교통편의를 위한 동해~서울 간 KTX 증차 요청 등을 요청했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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