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공단 사업 책 한권으로 만나요”…‘지원사업 통합 사례집’ 발간
“소상공인·전통시장 등 성공사례 담아”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이 지난달 19일 프랜차이즈 상생협력을 위한 간담회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 [사진=소진공]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은 16일 사업별 대표 통합 사례집 ‘소상공인 으쓱으쓱, 전통시장 들썩들썩’을 발간한다고 밝혔다.
소진공은 지난 3월 소상공인본부 통합 사례집을 발간한 이후, 수요자와 관계기관의 높은 현장 반응에 대응하고자 공단 전 사업을 다루는 통합 사례집으로 확대 발간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그간 소상공인·전통시장 등 사업 수요자와 관계자 등은 사업 개요, 사업별 성공사례 등의 정보를 세부 지원사업별로 각각 살펴봐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통합 사례집으로 소진공 추진 사업과 우수사례를 책 한권으로 살펴 볼 수 있게 됐다.
이번 사례집은 ▲소상공인본부 ▲시장상권본부 ▲금융사업본부 ▲디지털혁신본부로 총 4개의 세션과 23가지의 세부지원 사업으로 나뉘어져 있다.
소진공이 16일 발간한 소진공 통합 지원 사례집 표지. [사진=소진공]
▲소상공인 지원사업 내 우수사례로 한국 전통한과의 대중화와 세계화에 앞장서는 선미한과 ▲전통시장 부문의 상인주도형 라이브커머스로 온라인 사업이 활성화된 신도꼼지락시장 ▲소상공인 정책자금의 집중관리기업 채무조정으로 경영애로를 극복한 바다수산 ▲디지털혁신 부문으로는 도예공방을 3D체험공간으로 구현한 오디너리크래프트 등 총 33개 사의 스토리가 자세하게 담겨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이번 사례집은 공단에서 추진하는 모든 사업들을 책 한권만으로도 알기 쉽게 전하기 위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을 비롯한 수요자가 원하는 내용으로 구성했다”면서, “앞으로도 공단은 현장중심, 수요자 중심의 효용 높은 서비스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통합 우수사례집은 소진공 공식 누리집 홍보마당의 간행물 코너 및 소상공인 마당 공지사항에서는 전자책 형태로, 전국 77곳 소상공인지원센터에서는 책자로 확인할 수 있다. /csjung@sedaily.com
정창신 기자 산업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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