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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대 규모 정원' 전주서 피어나다

전국 입력 2023-05-17 19:15 박민홍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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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정원산업박람회' 17일 개막 닷새간 행사

제3회 전주 정원산업박람회 개막식에서 우범기 시장과 양오봉 전북대 총장 등 관계자들이 버튼을 누르고 있다. [사진=전주시]

[전주=박민홍 기자]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과 대한민국 정원산업 육성을 위한 전국 최대 규모의 정원산업박람회가 전북 전주에서 개막했다.


전주시와 전주정원산업박람회조직위는 17일 전주월드컵광장 일원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양오봉 전북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주요 기관장 및 정원 작가, 일반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전주정원산업박람회’의 개막식을 가졌다.


‘정원테라피’를 주제로 오는 21일까지 닷새간 이어지는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 이후의 회복과 희망을 정원과 꽃으로 표현하는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개막식에서는 초청작가에 대한 감사장 수여식과 더불어 공모로 진행된 시민정원작가 우수작품 시상과 기념 촬영, 개막 퍼포먼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시민정원작가 공모에서는 ‘향기 담은 포켓 정원’을 기획하고 조성한 ‘화양연화’팀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으며 ‘꽃물들다’의 ‘동산바치’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안아’의 최아연 작가가 우수상을 받았다.


제3회 전주정원산업박람회에는 104개 업체가 참여하는 정원산업전을 비롯해 초청작가정원과 시민작가정원, 협업정원 등 정원 조성·전시, 정원문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전주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새로운 정원문화를 소개하고 정원산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제시해 정원문화를 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우범기 시장은 환영사에서 “올해는 정원산업의 활성화를 촉진하는데 중점을 뒀다”면서 “이번 박람회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힐링의 장이 되고 풍부한 자연환경과 문화가 어우러진 전주에서 정원문화의 중요성을 알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3회 전주정원산업박람회의 세부 일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정원산업박람회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mh009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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