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 1,000 여명, 국회 본청 앞 강원특별법 개정안 통과 촉구 결의대회 개최
강원도민 1,000여명이 22일 국회 본관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전부개정안의 통과를 촉구하고 있다.[사진=강원도]
[춘천=강원순 기자]강원특별자치도 범국민추진협의회(회장 한림대학교 최양희총장)는 강원도민회중앙회(회장 김천수), 강원도시군번영회연합회(회장 정준화), 한국자유총연맹 강원도지부(회장 김영준)와 공동 주관으로 강원특별법 개정안 통과를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어제(22일) 국회 본청 계단 앞에서 개최했다.
행사는 강원특별법 개정안의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가 불투명해진 상황에서 특별자치도 출범전 개정안 국회통과를 염원하는 강원도민의 열망을 국회에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4개 주관단체 회원, 도 출신 국회의원, 일반시민 등 1,000여명의 참석자들은 강원특별법 개정안 국회 통과를 촉구하는 성명발표 및 퍼포먼스 등을 통해 특별자치도 성공출범에 대한 강원도민의 열정을 국회에 전달했다.
범국민추진협의회는 지난 5월 18일 국회를 방문하여 ‘강원특별법 전부개정안 5월 국회통과 촉구 건의문’과 ‘강원특별법 전부개정안 국회통과 촉구 범국민 서명부(101,467명)’를 국회의장 및 양당 대표들에게 전달하는 등 강원특별법의 5월 국회 통과를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최양희 범국민추진협의회 회장은 소관 상임위 법안심사도 진행되지 못하는 현 상황을 규탄하며, “국회는 300만 강원도민의 염원인 강원특별자치도 성공출범과 강원특별법 전부개정안의 5월 국회 통과를 위해 관련 일정을 신속히 추진할 것을 촉구합니다”고 밝혔다./k10@sedaily.com
강원순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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