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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김천시와 생산 설비 증설 투자 MOU…“김천지역 경제활성화”

산업·IT 입력 2023-05-24 11:16 성낙윤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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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홍겸 KCC 공장장, 김충섭 김천시장, 안용우 김천상공회의소 회장. [사진=KCC]

[서울경제TV=성낙윤기자] KCC는 경북 김천시와 그라스울 생산 설비 증설 투자와 관련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3일 김천시청에서 열린 체결식은 김충섭 김천시장, 김홍겸 KCC 김천공장장 안용우 김천상공회의소 회장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MOU를 통해 KCC는 올해말까지 김천일반산업단지 내에 1,000억원 이상을 대규모로 투자해 그라스울 생산설비 2호기를 새로 증설하며, 김천시는 각종 행정제반 사항을 최대한 지원하기로 했다.

 

아울러 KCC는 지난해 문막공장 그라스울 생산 라인 증설에 이어 이번 김천공장 증설까지 완료되면 연간 생산능력은 약 20만톤으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nyseo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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