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체와 하체 고르게 사용 요법 만성질환 예방 효과
함평군민들이 노르딕 워킹을 하고 있다. [사진=함평군]
[함평=주남현 기자] 전남 함평군은 군민 건강 증진을 위한 '노르딕 워킹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건강교실은 오는 10월(7‧8월 제외)까지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2회씩 주민 3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노르딕 워킹'이란 노르딕 스틱을 이용해 정면을 바라보며 상체와 하체를 고르게 사용해 걷는 운동 요법으로, 걷기 운동을 장려해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일상 속 건강 생활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반 걷기 보다 체중 분산으로 무릎 관절 부담을 감소시켜 근육량 증가와 자세 교정에 효과가 높아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정명희 보건소장은 "노르딕워킹을 통해 그동안 사회적 거리두기로 위축됐던 군민들의 신체 활동을 촉진시키겠다"고 말했다. /tstart2001@sedaily.com
주남현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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