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국유재산 이용 국민 편익 증진…'부산은행'과 맞손
금융 입력 2023-05-30 15:35
민세원 기자

권남주 캠코 사장(오른쪽)과 방성빈 부산은행장(왼쪽)이 30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개최된 '국유재산 이용 국민 편익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캠코]
[서울경제TV=민세원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30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부산은행과 '국유재산 이용 국민 편익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유휴·저활용 국유재산 활용 확대 정책의 후속 조치로, 국유재산을 이용하는 국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국유재산 이용 국민을 위한 금융상품 공동개발, 기관 간 정보교류, 사회공헌활동 등을 통한 ESG 경영 이행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이번 협약은 국가 부동산을 민간 금융과 연계해 국민 친화적인 사업 모델을 창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국유재산 관리 전담기관으로서 1997년부터 국유일반재산 관리·처분을 위탁받아 현재 전국 약 73만 필지를 관리하고 있다./yejoo0502@sedaily.com

민세원 기자 금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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