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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아름다운세상協, 전북 최초 IQCS 국제인증 연수기관 지정

전국 입력 2023-06-04 19:56 이인호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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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권 이사 "기업들 다양한 ISO인증, 교육·양질 컨설팅 제공"

참 아름다운 세상 협동조합. [사진=유재권 이사]

[군산=이인호 기자] 전북 군산시 사회적경제혁신타운에 입주한 '참 아름다운 세상' 협동 조합이 최근 전북권 최초로 IQCS국제인증연수기관으로 지정돼 이목을 받고 있다.

2일 '참 아름다운 세상' 협동 조합이 최근 전북권 최초로 IQCS국제인증연수기관으로 지정돼 세간의 이목을 받고 있다. 

4일 협동조합에 따르면 IQCS는 ISO심사원 등록 및 국제자격인증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인증기관이다. IQCS(International Qualification Certification Service)는 캐나다 SCC(Standards council of Canada)에 등록된 인증기관으로 산업분야 개인자격 및 심사원 교육과정, 심사원등록관리 기관으로서 전 세계에서 활동하는 심사원과 기업에서 자격을 취득하고 활동하는 사람들이 자국의 산업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인적자원들의 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동안 지방에 있는 대다수 기업들은 일반적으로 ISO 9001(품질경영시스템), 14001(환경경영시스템),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등의 인증을 받기위해 노력하지만 정보부족 및 고가 컨설팅 비용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전북에는 ISO인증 컨설팅과 교육기관이 전무해 도내 제조업체들은 사업에 필요한 각종 인증들을 서울 인증원에서 받아야만 했던 게 현실이다.


사실 IQCS인증기관이 지방 소도시에서 연수기관으로 지정된 것은 매우 어려운게 현실이고, 인구 30만 미만 도시에서 지정된 것도 국내 최초 사례다. 이처럼 어려운 지방 소도시의 현실속에서도 협동조합원의 피나는 노력으로 IQCS인증기관을 유치하는 쾌거를 일궈냈다.


'참 아름다운 세상' 협동조합 ISO 교육 및 국제선임심사원을 맡고 있는 유재권 이사는 "전북은 기업체를 유치해도 기업들이 원활하게 운영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인프라가 취약한게 현실이다. 각종 인증을 받으려고 해도 인증원들이 서울에 위치하기 때문에  수도권 기업들보다 인증비용들이 많이 드는게 현실"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전북에 있는 기업들에게 다양한 ISO인증관련 교육과 양질의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요즘 화두가 되고 있는 ESG경영인증, 사업홍보 및 참여기업 수요 발굴, 교육·훈련 지원 등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참 아름다운 세상' 협동조합은 ESG경영 및 기후위기로 인해 발생하는 여러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각계 각층 사람들이 모인 협동조합으로 국내에서 우수한 환경제품을 생산하는 유수 기업과 제휴를 통해 환경복지를 통한 인간 기본권리 제공을 위한 사회적 경제를 표방하는 협동조합이다. /k9613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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