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다, 탑승 위치 최적화 서비스 도입…"동 앞까지 찾아가"
[사진=타다]
[서울경제TV=박세아기자] 모빌리티 플랫폼 타다 운영사 브이씨엔씨는 서울 내에 1,200세대가 넘는 대단지 아파트를 대상으로 이용자가 호출한 아파트 동 앞에서 탑승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탑승 위치 최적화 서비스를 시범 도입한다고 7일 밝혔다.
서비스가 적용되는 대단지 아파트는 반포자이, 헬리오시티, 아시아선수촌, DMC 센트럴자이 등 70여 곳이다. 지상 차량 이동이 통제된 아파트 단지의 경우, 이용자가 호출한 동과 연결된 주차장 앞까지 찾아간다.
이와 더불어, 매끄러운 사용 경험을 위해 넓은 장소에서 이용자와 드라이버가 더 잘 만날 수 있도록 탑승 위치를 추천해주는 서비스도 도입했다. 잠실 롯데월드나 삼성동 코엑스, 여의도 IFC몰 등 랜드마크 및 주요 명소에서 타다 택시를 호출하면 탑승하기 좋은 위치를 자동으로 추천해 핀포인트를 옮겨준다.
타다는 이번 서비스 도입을 계기로 서비스 적용 대상 단지와 건물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타다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도입을 통해 이용자와 드라이버의 탑승 경험을 비약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타다는 택시 호출부터 하차까지 물 흐르듯 매끄러운 경험을 제공해 최상의 만족감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psa@sedaily.com
박세아 기자 산업1부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주요뉴스
주간 TOP뉴스
- 1 “삼성스토어가 우리 동네 아동 안전 지켜요”
- 2 코오롱스포츠, R&D 기반 상품으로 트레일 러닝 시장 공략
- 3 “미래가치 선점”…오산시, 줄 잇는 교통 호재에 관심 ‘쑥’
- 4 [이슈플러스] ‘3조 대어’ HD현대마린, 청약…IPO시장 훈풍부나
- 5 ’2024 싱어게인3 TOP10 전국투어‘ 성황리 진행
- 6 [이슈플러스] 저축은행 PF 위기론…당국, 부실 정리 '압박'
- 7 1위 이마트도 흔들…이커머스 공세 속 대형마트 생존 전략은?
- 8 신한장학재단, 법학전문대학원 취약계층 학생 대상 장학사업
- 9 아시아나 화물 매각 본입찰 D-1…"자금 조달 관건"
- 10 HLB테라퓨틱스"교모세포종 2상 중간 결과에 학계 큰 관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