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최민정기자] 시큐센은 15일 정관 변경을 위한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큐센은 주주 보호 및 기업 가치 하락 방지를 위해 정관에 명시된 회사 분할 및 영업 양도 결의 요건을 변경했다. 정관 변경에 따라 주주총회 출석 주주 의결권의 4분의 3 이상과 발행주식총수의 2분의 1 이상을 충족해야 회사 분할 또는 영업 양도를 결의할 수 있게 됐다.
이 외에도 이사의 수, 선임, 임기 등과 관련된 일부 조항을 변경했으며, 변경된 정관은 14일부터 적용된다.
이정주 시큐센 대표는 “주주 가치 보호는 투자에 대한 신뢰성 보장과 직결되는 중대한 사항”이라며 “단순히 사업 확장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투자자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큐센은 인공지능(AI) 기반 바이오인증•보안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최근 '생체인증 전자서명 시스템’ 도입에 나서는 등 디지털 금융 보안 플랫폼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choimj@sedaily.com
#Tag
최민정 기자 증권부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주요뉴스
주간 TOP뉴스
- 1 강원랜드, 2024년 강원랜드 멘토링 장학생 모집
- 2 2024년 강원특별자치도 지적측량 및 드론활용 경진대회 ... 측량 ‘정선군’, 드론 ‘화천군’ 선정
- 3 뉴패러다임, 생성형 AI 활용 실무·피칭 스킬업 교육 프로그램 성료
- 4 와이콤마, 똑똑한개발자와 MOU 체결
- 5 속초시, 자원순환을 위한 교환사업 시행
- 6 '광주 서구형 스마트 돌봄' 성공사례…전국 지자체 시행된다
- 7 평창군, 2024년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 참여기업 모집
- 8 AI로 영상 분석하고 콘텐츠까지…KT그룹, 미디어 사업 AI 전환 박차
- 9 전주 팔복동 철길 '이팝나무 명소' 5월12일까지 개방
- 10 HCG, 국내 대기업 HR테크 시장 공략 속도…“서비스 등에 생성형AI 도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