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보건소가 아토피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예방을 위해 ‘아토피 숲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사진=군산시]
[군산=이인호 기자] 전북 군산시보건소가 아토피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예방을 위해 오는 29일부터 지역 내 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자연과 함께하는 ‘아토피 숲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16일 보건소에 따르면 대상자는 지역 어린이집·유치원에서 신청 받아 10곳이 선정됐으며 상·하반기로 나눠 오는 10월까지 총 10회 진행된다.
체험교실은 청암산 생태학습장에서 에코매니저의 설명을 들으며 숲속에서 환경과 건강의 긍정적인 관계를 느끼고 숲이 주는 치유 효과를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내용은 ▲양서류, 식물 등 습지 관찰 ▲수서곤충(물자라 등)의 채집과 관찰 ▲편백나무 숲(피톤치드 성분) 체험 등 아이들이 자연을 느끼고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구성됐다.
성낙영 보건소장은 “실내를 벗어나 자연을 체험함으로써 아토피와 같은 환경성 질환에 대한 면역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아토피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타 궁금한 사항은 군산시보건소 진료계로 문의하면 된다. /k9613028@sedaily.com
이인호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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