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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테라스하우스 ‘토브 청담’ 이달 분양

부동산 입력 2023-06-27 09:09 수정 2023-06-27 11:46 정훈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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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브 청담’ 투시도. [사진=㈜주성알앤디]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강남구 청담동에 고소득 자산가들을 위한 고급 테라스하우스가 공급된다.


디벨로퍼 ㈜주성알앤디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원에 조성하는 ‘토브 청담’ 을 이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지하 8층 ~ 지상 20층 규모로, 고급주택 전용 157.95㎡ 22가구 및 펜트하우스 2가구·오피스텔 전용 83.65㎡ ~ 100.19㎡ 18실·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시공사는 효성중공업㈜이다. 


단지는 영동대로가 맞닿아 있어 강남 전역으로의 이동이 쉽고, 업무밀집지역인 테헤란로도 가깝다. 영동대교·청담대교 이용시 강북 접근성이 우수하며, 올림픽대로·동부간선도로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 잠원IC를 통한 경부고속도로 진출입이 용이하며, 7호선 청담역과 수인분당선 압구정로데오역이 인근에 있는 등 대중교통 여건도 양호하다. 


교통망 확충사업도 다수 예정돼 있다. 위례신도시-신사역 구간 14.7km를 잇는 경전철 위례신사선이 오는 2027년 개통되며, 인근 삼성역에는 GTX-A·C노선이 개통될 예정이어서 교통여건은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삼성역 사거리-봉은사역 사거리 구간을 지하 7층 규모의 복합환승센터와 지상광장 등으로 조성하는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도 진행 중이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봉은초·봉은중·경기고·영동고·청담고 등 명문 학군이 인접해 있고, 강남도서관 및 청담도서관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학교보건법 시행령에 따라 학교 주변으로 유해시설 등이 들어설 수 없는 만큼, 쾌적한 주거환경도 구현된다.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강남 최대 상권 중 하나인 청담동 명품거리·압구정 로데오·신사동 가로수길 등이 인접해 있고, 코엑스·현대백화점 압구정점·갤러리아백화점·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등 대형 쇼핑시설과, 미슐랭스타 맛집 등도 쉽게 이용 가능하다.


풍부한 개발호재에 기반, 높은 미래가치도 지녔다. 도보 15분 이내 거리인 강남구 영동대로 512 일원 7만9000 여㎡ 부지에 최고 105층 높이의 업무시설과 전시 및 컨벤션 시설·관광 숙박시설·전망대 등을 짓는 현대자동차 GBC건립사업이 진행 중이다. 개발 완료 시, 국제 비즈니스 교류의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하는 한편, 해외에서의 수요 유입에 따른 고급주거시설의 가치 상승이 예견된다. 이밖에, 잠실운동장 일대 35만 여㎡ 부지에는 총 사업비 2조1672억원 가량을 투입, 전시·컨벤션·스포츠 콤플렉스·호텔·문화 및 상업시설 등을 조성하는 ‘잠실 스포츠·MICE 복합공간 조성’ 사업도 내년 상반기 착공 예정이다. 


단지명 ‘토브’는 히브리어로 ‘아름답다’ 는 뜻으로, ‘대지’ 와 ‘흙’ 등 자연을 경의하는 디벨로퍼이자 해당 부지의 소유주인 주성알앤디와, 자연 소재를 주로 다루는 로랑 페레이라 (Laurent Pereira) - 최성희 건축가 부부가 협업해 ‘하우스 오브 네이쳐 컬렉션’콘셉트를 적용했다. 건축가 부부는 빛의 건축가로 알려진 세계적인 건축가 장 누벨 (Jean Nouvel) 건축사무소 출신으로, 리움미술관을 공동 설계하는 등 업계에서의 영향력이 크다. 


단지는 유해성 물질이 없고 열전도율이 낮아 단열 및 보온은 물론, 습도 조절·방음 효과가 우수한 브라운 계열의 점토벽돌을 외관 자재로 활용해 조형미를 더했다. 생활공간 내부는 전 타입 테라스 설계를 적용해 입주민들이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고, 한강 조망권을 극대화하기 위해 모든 테라스를 한강 방향으로 배치했다. 또한, 높은 층고 및 최대 8m에 달하는 광폭 거실 등의 설계로 개방감을 높였고, 대형 창 설계를 통한 탁 트인 도심의 파노라마 뷰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분양 관계자는 “청담동은 ‘강남 중의 강남’ 이라고 불릴 정도로 고소득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지역” 이라며 “ ‘토브 청담’ 은 자연의 재료를 중시하는 디벨로퍼와 유명 건축가의 콜라보를 통해 처음 선보이는 주거공간으로, 청담동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단지로 만들겠다” 고 말했다.


토브 갤러리는 서울 강남구 삼성로 일원에 마련되며,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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