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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강해진 해병대”…KAI, 상륙기동헬기 ‘마린온’ 최종호기 출고

산업·IT 입력 2023-06-28 15:31 성낙윤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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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구영(왼쪽 다섯번째) KAI 사장, 김용대(왼쪽 여섯번째) 방위사업청 헬기사업부장 준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KAI]

[서울경제TV=성낙윤기자] KAI(한국항공우주산업)는 경남 사천 본사에서 상륙기동헬기 마린온 최종호기 출고행사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강구영 KAI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방위사업청, 국방기술품질원, 해병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마린온은 육군 기동헬기 수리온을 기반으로 해병대의 상륙기동 임무 수행을 위해 해상 및 함상 운용이 가능하도록 개발됐다.

 

2017121호기가 최초 납품을 시작했으며 금일 최종호기를 출고했다. 최종호기는 향후 직접 비행을 통해 운용 부대에 최종 납품 예정이다.

 

강구영 KAI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은 해병대의 날개가 완성되는 매우 뜻깊은 날이라며 해병대 항공전력의 핵심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후속 지원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상륙기동헬기 기반 파생형인 상륙공격헬기와 소해헬기의 성공적인 개발을 통해 해병대와 해군의 전력증강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nyseo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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