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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굴 벙커시설의 화려한 변신

전국 입력 2023-06-30 14:33 박민홍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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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산벙커-더 스페이스’ 캐릭터 디자인 공모

캐릭터 공모 포스터. [사진=전주시]

[전주=박민홍 기자] 전북 전주시가 땅꿀형 벙커시설에서 실감형 미디어아트 시설로 탈바꿈되는 ‘완산벙커-더 스페이스’를 대표할 캐릭터를 정하기로 했다.


전주시는 오는 7월 10일까지 ‘완산벙커-더 스페이스’를 대표할 캐릭터 디자인 선정을 위한 전국 단위 공모를 실시한다.


완산벙커는 과거 전시상황을 대비해 군·경찰·도 지휘부가 들어가서 지휘할 수 있도록 1973년에 조성된 땅굴형 벙커시설로, 복도에 여러 방이 연결된 개미굴 형태의 공간 속에 실감형 미디어 콘텐츠를 적용하여 새로운 모습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공모전에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희망자는 공고문에 소개된 시설 콘셉트를 확인한 후 ‘완산벙커-더 스페이스’를 대표할 캐릭터를 그려 신청서와 함께 전자우편으로 응모하면 된다.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대상(1인·팀)에게는 10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이 수여되며, 최우수상(1인·팀)과 우수상(1인·팀)에게는 각각 50만 원과 3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수여할 예정이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캐릭터에 대해서는 스토리를 입혀 미디어 콘텐츠와 기념품 제작에 활용하고, 안내 홈페이지에 표출하는 등 다각도로 활용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전주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mh009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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