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전기차 충전 스타트업과 MOU 체결…"스타트업과 상생"
강태영 NH농협은행 DT부문 부행장(왼쪽)과 박용희 소프트베리 대표이사(오른쪽)가 지난 28일 농협은행 본사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 참석했다. [사진=농협은행]
[서울경제TV=민세원기자] NH농협은행은 지난 28일 서울 중구 소재 농협은행 본사에서 스타트업과의 상생 생태계 조성과 생활금융서비스 확대를 위해 전기차 충전 플랫폼 운영사 '소프트베리'와 오픈이노베이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전기차 충전 플랫폼 스타트업인 소프트베리는 지난 4월 농협은행이 주최한 'NH오픈비즈니스데이' 협업 제안 공모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 전기차 충전 정보 공유 ▲ 상호간 결제 연계 및 포인트 전환 ▲생활금융 서비스 아이템 발굴·개발 ▲ 범농협 계열사와 시너지방안 마련 등이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농협금융 차원에서 소프트베리 등 우수 스타트업 기업에 대한 투자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농협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협력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활동을 적극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NH오픈비즈니스허브'를 통해 2019년부터 158개의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하고 있다. /yejoo0502@sedaily.com
민세원 기자 금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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