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더히어로가 지난 7월 오픈한 경기도 하남, 충남 천안 대리점에서 개점 보름 만에 지역 가입자 수 500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올해 3월부터 시작된 오더히어로 지역 대리점 사업은 구매처 일원화를 통한 외식사업자의 구매 편의성 증진, 40여 개 유통사의 상품을 한 곳에서 구매하는 ‘통합 주문’, 지역거점 물류센터 기반 ‘통합 배송 경험’ 강화 등 MFC 기반 플랫폼 경쟁력을 기반으로 사업성을 키워왔다.
업체는 하남, 천안 지역의 누적 가입자 500명 가운데 카페∙베이커리 업종과 마라탕, 쌀국수 등 특이 식자재와 해외 브랜드의 식자재를 구매하기 어려운 사업주들의 가입이 많았다며, 식자재 구매 과정에서 발생하는 외식사업자들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상품 카테고리 확대와 전문 유통사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더히어로는 빠르게 변화하는 외식 트렌드와 소비자의 요구에 부응해 연내 50개 이상의 전문∙종합 유통사를 확보해 외식사업자를 위한 원스톱 구매 솔루션으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임슬기 오더히어로 지역대리점팀 매니저는 “지역 대리점의 빠른 성장세는 지역 상권과 업종의 수요에 맞는 파트너를 직접 소싱하고, 고객의 불만 사항 처리를 유통사에 맡기지 않고 직접 CS 관리를 위한 고객관리팀을 운영하는 등 기존 유통 플랫폼 구조에서 벗어난 서비스 기획에서 비롯됐다”고 전했다.
이어 “오더히어로 지역 대리점을 통해 전국에 계시는 식당 사장님들의 삶을 바꿀 수 있는 식자재 주문 경험과 솔루션을 지속해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정의준 기자 디지털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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