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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바이오로직스, 로슈진단과 ‘맞손’…CDMO 사업 고도화 협력

산업·IT 입력 2023-08-09 15:43 서지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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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직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왼쪽부터)와 레이너 밀러(Rainer Mueller) 로슈진단 커스텀바이오텍(CustomBiotech) 부사장이 MOU를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바이오로직스]

[서울경제TV=서지은기자]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최근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로슈그룹’의 진단사업부인 ‘로슈진단(Roche Diagnostics)’과 CDMO(위탁개발생산) 사업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롯데바이오로직스의 이원직 대표이사와 로슈진단 커스텀바이오텍의 레이너 밀러(Rainer Mueller) 부사장, 한국로슈진단의 킷 탕(Kit Tang)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르면, 양사는 롯데바이오로직스 국내 메가 플랜트의 생산 공정 설계를 위한 하드웨어 및 자동화 시스템 구축, 기술 자문, 설비 지원 등 다방면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메가 플랜트 단지에 조성 예정인 ‘바이오벤처 이니셔티브(Bio-Venture Initiative)’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원직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로슈진단과 함께 자사 국내 메가 플랜트의 생산 공정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체외 진단 분야의 글로벌 리딩 기업인 로슈진단과의 시너지로, 국내 메가 플랜트를 원활히 가동해 업무의 효율을 높임과 동시에 고객사의 니즈도 충족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writ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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