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DIY 인테리어 플랫폼 ㈜비츠, IPO 주관사에 KB증권 선정
종합 DIY 인테리어 플랫폼 ㈜비츠가 IPO 대표주관사로 KB증권을 선정하고 2025년 코스닥 입성을 위한 채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 2012년 비츠조명으로 시작한 비츠는 배달과 설치를 동시에 진행하는 ‘비츠 딜리버리’ 서비스와 ‘전국 무료 출장 컨설팅’을 조명 시장에 적용해 온라인 조명 카테고리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이후 디자인과 설치 서비스 역량을 결합한 종합 DIY 인테리어 플랫폼으로 전향해 커튼, 블라인드, 벽지 카테고리 등을 추가해 사업을 운영 중이다. 특히 올해 하반기에는 모듈형 인테리어 브랜드 ‘OV’를 론칭, 시장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함과 동시에 현재 서비스하고 있는 인테리어 렌탈서비스를 고도화하여 실적을 성장시킬 계획이다.
또한 삼성전자 사업자 전문몰 및 현대 L&C 보닥 온라인 판매권을 취득, B2B간 거래도 증가시킬 예정이다.
한정수 비츠 대표는 “최근 인건비와 자재비 등 인테리어 비용이 증가하고 있어 DIY 인테리어 시장의 급성장이 예상된다”며 “주관사와 상장에 속도를 내고 관련 카테고리도 확대시켜 성장 모멘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장주관사 KB증권은 비츠 증권의 신규 상장 시까지 기업실사, 경영관리실태 점검 등을 포함한 일체의 관련 업무를 진행하게 된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정의준 기자 디지털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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