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 입주민 치매 예방을 위한 건강 희망 교실 연다
영구임대아파트 고령 입주민을 위한 치매 예방 건강증진 교실 운영
치매예방 교실 모습.[사진 제공=BMC]
[부산=김정옥 기자]부산도시공사(BMC)는 ‘주거복지ON[溫] 행복나눔’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고령층의 건강과 행복을 촉진하기 위한 "치매예방 건강증진 교실"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고령층의 치매 예방과 자기 관리능력 향상으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고독감을 느끼기 쉬운 고령자의 사회적 상호작용을 촉진하여 지역사회와 연대감을 키워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프로그램은 학장1지구 및 동삼2지구 영구임대아파트 입주민 중 건강과 치매 예방에 관심 있는 입주민을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받아 진행한다.
10월부터 연말까지 약 3달 간 단지 내 사회복지관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내용은 △간이치매검사 △치매예방 및 인식개선 교육 △치매예방 건강 체조활동 △인지력 향상 및 정서안정 프로그램을 포함하고 있다.
김용학 BMC 사장은 “입주민 분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많은 분이 참여하셔서 치매 예방과 건강증진에 대한 지식을 학습할 뿐만 아니라 이웃 간 사회적 관계를 맺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kjo571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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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옥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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