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BPAM)' 13일 막 오른다
13~16일 부산 전역서 공연유통·콘퍼런스 등 진행
'2023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 포스터. [사진=부산시]
[서울경제TV=김정옥기자] 부산시는 '2023 제1회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BPAM)'이 13일부터 오는 16일까지 부산시민회관을 중심으로 일터소극장, 가온아트홀 1·2관, 케이티엔지(KT&G) 상상마당 등 부산 전역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공연산업 관계자 130여명을 비롯해 예술인과 시민 등 1만명 이상이 참여한다.
올해 최초로 개최하는 BPAM은 '공연예술의 새로운 물결(A new wave of performing arts)'을 주제로 전세계 대표 공연예술도시와 부산 간 연결과 협력으로 글로벌 네트워크, 공연유통 플랫폼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개막식은 14일 오후 4시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박형준 부산시장, 황보승희 국회의원, 시의원을 비롯해 국내외 33개국 공연예술산업관계자, 예술인, 시민 등 1,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BPAM 홍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박형준 시장의 환영사와 황보승희 의원의 축사, 개막선언 퍼포먼스로 행사의 막이 오른다. 이후 60분간 매직, 무용, 연극, 음악, 뮤지컬 각 장르 종합 옴니버스형으로 조합된 5개 개막공연이 펼쳐진다.
이밖에도 행사 기간에 ▲92개의 공연유통 ▲공연예술 생태계의 주요 경향을 토의하는 콘퍼런스 ▲공연산업관계자와 예술가의 연계(매칭)를 위한 1:1 데이트 ▲자유로운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BPAM 나이트 ▲공연유통 실행을 위한 파빌리온과 부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전 세계 공연예술의 연결과 협력으로 공연예술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부산이 해외 유명 공연예술도시 중 하나의 기착 도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공연예술의 유통 지원체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kjo571003@sedaily.com
김정옥 기자 보도본부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주요뉴스
주간 TOP뉴스
- 1 그로쓰리서치"카이노스메드, 퇴행성 뇌질환 게임체인저 기대"
- 2 티웨이항공, 월간 티웨이 5월 프로모션 진행…여름 휴가 대비 초특가 항공권 판매
- 3 '토허제' 재지정에 거래 위축?…목동, 신고가 속출
- 4 더블역세권 입지 소형주택 ‘강동 리버스시티’ 분양
- 5 실적 눈높이 오른 네이버, 28만원 간다…"라인 영향 제한적"
- 6 카카오엔터 “마포 카페서 로판 웹툰·웹소설 주인공 만나요”
- 7 '프리미엄'으로 승부하는 카드사…우량고객 유치 집중
- 8 원주시, 불법 야시장 행위 법과 원칙 강력 대응
- 9 엠젠솔루션, ‘AI’ 중대재해 예방솔루션 사업화…"화재솔루션과 접목"
- 10 다음주 홍콩ELS 분조위…30~60% 배상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