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중공업, 습지 보전 활동 …경남 함안군 뜬늪 습지 쉼터 조성
지난 21일 경상남도 함안군 군북면 월촌리에서 효성중공업 창원공장 임직원과 가족 80여명이 습지 보전활동에 참여했다. [사진=효성]
[서울경제TV=김효진기자] 효성중공업이 습지 보전 활동을 통해 자연 보호에 나섰다. 지난 21일 효성중공업은 창원공장 임직원과 가족 80여 명이 경상남도 함안군 군북면 월촌리 뜬늪에 방문해 습지 보전 활동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오전에는 80여 명의 임직원과 가족들이 습지 쉼터를 조성하고, 오후에는 생태 해설사를 초빙해 습지 체험활동과 습지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함안군,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람사르재단과 함께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효성중공업 임직원은 “가족과 함께 습지에 대한 교육과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행사였다”라며 “습지 보전의 중요성을 깨달은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효성중공업은 기후변화 관리와 생물다양성 활동, 친환경 변압기 및 가스절연개폐기 등을 개발해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고자 노력 중이다. 2022년에는 효성중공업이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에서 A-등급을 받았다.
또, 기후변화 대응과 해양오염 문제에 대한 위기의식을 감안해 바다 환경 보호를 위한 우수관 청소 자원봉사 프로젝트인 ‘바다의 시작’을 올해부터 신규 운영 중이다. /hyojeans@sedaily.com
김효진 기자 산업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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