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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청년도전지원사업단 일자리 체험페스티벌 대성황

전국 입력 2023-10-25 17:26 수정 2023-10-25 17:28 박민홍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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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구직 청년들 열띤 반응

‘2023 WORK WAVE 일자리 체험 페스티벌’ [사진=박민홍 기자]

[전주=박민홍 기자] 전라북도 청년도전지원사업단의 2023년도 일자리 체험페스티벌이 대성황을 이뤘다. 


전북청년도전지원사업단은 25일 사회적기업 '휴먼제이앤씨'에서 ‘2023 WORK WAVE 일자리 체험 페스티벌’을 진행했다.


페스티벌에는 컨설팅체험관 8개가 설치돼 이력서 작성과 AI면접,노무인사 등 청년 취업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도내 12개 기업의 인사 담당자들이 직접 부스를 운영하며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세부적인 정보와 갖춰야 할 역량, 기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단국대를 졸업하고 식품회사 취업을 원한다는 장수빈씨(24)는 "청년도전지원사업에 참여해 좋은 정보를 얻고 다양한 체험을 하게 돼 앞으로 취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오늘도 유망기업 실무자들의 설명을 꼼꼼히 메모했다"고 말했다.


군산 출신으로 광주여대에서 식품위생학을 전공한 방민주씨(23)도 "5개기업 인사 담당자와 상담을 진행했다"며 "당초 대학원 진학을 계획했지만 취업으로 진로를 변경해야 할 것 같다"고 기대감을 나타내는 등 청년들은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문정현 (주) 나리찬 이사가 채용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박민홍 기자] 

김치의 세계화를 선도하고 있는 문정현 (주)나리찬 이사는 "상담에 임하는 청년들의 자세가 진지하고 취업에 대한 의지도 매우 높다는 사실을 현장에서 확인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좋은 인재를 뽑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일자리 체험페스티벌에 꾸준히 참여할 생각"이라고 평가했다.


정인학 전라북도 청년도전지원사업단장은 "얼어붙은 취업시장에 한줄기 빛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은 물론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맞춤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북청년도전지원사업단은 6개월이상 취업이나 직업훈련 이력이 없는 청년과 자립준비청년 등을 대상으로 자신감과 취업의지를 심어주기 위해 최장 5개월 동안 성공적인 취업을 위한 기초소양 및 기술습득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mh009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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