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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민 5,000여 명 "새만금 예산 살려내라"

전국 입력 2023-11-07 17:39 박민홍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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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국회의사당 앞 '새만금 예산 정상화 전북인 총궐기 대회'

'새만금 예산 정상화를 위한 500만 전북인 총궐기대회'에서 김관영 도지사가 큰 절을 올리고 있다. [사진=전북도]

[서울=박민홍 기자] 새만금 예산 복원을 촉구하는 전북인 5,000여명의 함성이 국회의사당에 울려 퍼졌다.


새만금 전북인 비상대책회의 등 사회단체와 경제단체, 재경 향우회 등 5개 단체는 7일 국회의사당 앞에서 '새만금 예산 정상화를 위한 500만 전북인 총궐기대회'를 열어 예산삭감의 부당성을 알리고 예산 복원을 강력히 요구했다.


참여 단체는 결의문을 통해 "새만금은 33년간 추진돼 온 국가사업으로 전북의 희망인 새만금이 차질을 빚어선 안된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차전지 특화산단과 국제투자진흥지구로 지정되며 SOC 확충이 절실히 필요한 시기인만큼 새만금개발사업이 멈춰서는 안된다"며 새만금예산의 완전 복원을 촉구했다.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가 참석해 새만금 예산삭감의 부당성을 피력하며 새만금예산 복원없이 예산안 통과가 없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강훈식 예결위 간사도 국가사업법 위반, 예산불균형, 지역균형발전 역행을 문제 삼으며 "새만금 예산을 반드시 지켜내겠다"고 약속했다.


행사에 참석한 대다수 전북도민은 “새만금 예산 정상화로 전북과 새만금의 미래를 살려내고 전북인의 명예를 회복하자”고 입을 모았다. /mh009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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