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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투어 여행다움, 시니어 겨냥 웰니스 여행 출시

산업·IT 입력 2023-11-14 15:13 이호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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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옥순봉 출렁다리 전경.[사진=교원투어]

[서울경제TV=이호진기자] 교원투어는 '여행다움'이 웰니스 특화 상품을 앞세워 시니어 여행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제천 웰니스 여행'은 제천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건강한 먹거리, 한방 족욕 등 웰니스 활동을 통해 힐링과 건강을 모두 챙길 수 있는 테마 상품이다.

 

이 상품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웰니스 의료관광 융복합 클러스터' 사업 참여기관인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과의 연계를 통해 기획됐다.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은 충북 한방바이오 치유 웰니스 의료 관광상품의 개발과 운영을 맡고 있다.

 

특히, 오는 18일 첫 출발하는 상품은 빠르게 예약이 마감될 정도로 웰니스에 관심이 높은 액티브 시니어 사이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44가지 성분의 한약재가 들어있는 한방 족욕탕에서 족욕 체험을 할 수 있으며, 한방 약초 비누를 만들어 보는 일정도 포함됐다. 한방 족욕은 심신의 안정과 긴장 완화, 스트레스 및 불면증 해소 등에 효과적이다. 모든 고객에게 한방차를 선물로 제공한다.

 

제천의 자연을 감상할 수 있는 일정도 진행된다. 청풍호반 케이블카를 타고 비봉산 정상에 올라 청풍호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옥순봉 출렁다리를 건너면서 제천 10경 가운데 하나인 옥순봉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

 

웰니스에 걸맞은 식사 구성도 눈길을 끈다. 점심에는 제천의 음식 브랜드인 '약채락' 지정 음식점을 찾아 떡갈비 정식을 맛볼 수 있다. '약이 되는 음식을 먹으니 즐겁다'는 뜻의 약채락 음식은 황기를 넣은 약간장, 당귀를 사용한 약고추장, 뽕잎으로 만든 약초 소금 등을 사용해 건강한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여행다움 관계자는 "엔데믹 이후 시니어 세대를 중심으로 웰니스 라이프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어 여행과 웰니스를 결합한 테마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hojinlee9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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