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경찰위원회 "차량 앞에 전화번호 대신 안심주차번호"
입력 2023-11-20 16:59
박민홍 기자
범죄 우려 해소…사회적약자 보호 강화

안심주차번호 서비스. [사진=전북자치경찰위원회]
[전주=박민홍 기자] 전북도자치경찰위원회는 비상 연락용으로 차량에 비치한 연락처가 범죄에 악용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한 안심주차번호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 서비스는 대표전화나 QR코드를 이용해 수신자와 발신자의 개인정보 노출 없이 연결되는 시스템이다.
차량에 휴대전화번호를 공개하기 꺼려했던 많은 운전자들의 불편과 부담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위원회는 PVC 카드 형식의 안심주차번호 카드 5,000장을 여성 단체와 사회적 약자 등을 대상으로 우선 배부할 예정이다.
희망자는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후 직접 안심주차번호를 출력해 사용할 수 있다.
이형규 전북자치경찰위원장은 "안전한 일상을 지켜줄 수 있는 치안 정책을 적극 발굴해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mh009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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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홍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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