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현대백화점 ‘디지털 오픈 스튜디오’에 보육기업 체험형 전시
(위)유어라운드, (아래)넷스트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황윤경)는 현대백화점 신촌점 ‘디지털 오픈 스튜디오’에 오벤터스 우수 보육기업 2개사가 참여한 체험형 전시를 성황리에 운영하고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디지털 오픈 스튜디오’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현대백화점이 협업해 운영하는 프로젝트로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 총 7개 사가 참여했으며, 고객 체험 서비스 제공을 통해 최신 디지털 트렌드를 소개하고 고객 가치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 전시에는 개인 맞춤형 AI 캐릭터와 버추얼휴먼을 제작하는 유어라운드(대표 김지수)가 지난 10월 27일부터 약 2주간 체험 부스를 운영, 포토존에 사람들이 서서 움직이면 현대백화점 캐릭터 ‘흰디(Heendy)’가 3D로 따라 움직이는 체험과 ‘버추얼리’ 서비스를 활용해 고객이 사진을 업로드 하면 버추얼 휴먼으로 바꾸어 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현대백화점 신촌점 홍보모델 ‘신나리’를 버추얼 휴먼으로 제작해 인스타그램에서 선보였다.
유어라운드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조건부지분인수계약(SAFE) 방식으로 첫 투자를 집행한 스타트업으로 올해 하반기 중소벤처기업부 R&D 사업인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에 최종 선정되는 등 버추얼인플루언서 시장에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VR, AR, AI 등의 기술을 이용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서비스를 운영중인 넷스트림(대표 상현태)은 예술과 기술이 결합한 형태의 아트 브랜드 ‘어바운드리’를 론칭, 현대백화점 디지털 오픈 스튜디오에서 두 번째 팝업 전시인 ‘Colourful Escape :: 예술가의 화실’을 지난 11월 14일부터 오픈했다.
모션인식 기술과 AI 기술을 활용한 해당 전시에서는 사람의 자세를 인식하여 관람객의 특정 동작에 따라 디지털 페인트를 생성하는 등 색다른 참여형 전시를 만나볼 수 있다.
넷스트림은 모션 인식 미디어아트 ‘컬러풀 이스케이프’ 등 다양한 메타버스 전시관을 운영한 노하우를 보유한 스타트업으로 최근 모바일 방치형 게임 게임 챗알피지 플러스를 신규 론칭하는 등 아트 테크 기업으로의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김유정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매니저는 “이번 현대백화점 디지털 연계 공간을 통해 오벤터스 보육기업의 오프라인 홍보와 새로운 사업 협력 및 연계 등의 기회가 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스타트업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 및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유망 기업을 배출하고 있는 ‘오벤터스(O!VentUs)’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CJ가 협력하여 운영하는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으로 라이프스타일 분야 초기 스타트업 멘토링과 함께 CJ 각 계열사와 사업협력 및 투자 연계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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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준 기자 디지털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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