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오레디파파, 충남 논산 제2공장 오픈 예정

그릭요거트 전문 기업 쿠오레디파파가 오는 2024년 1월 충남 논산에 제2공장을 오픈하고 보다 전문화, 세분화된 요거트 생산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자체브랜드 제품을 직접 생산해 유통∙판매 중인 쿠오레디파파는 현재 경기도 고양시에 제1공장을 가동 중에 있다. 새롭게 오픈할 제2공장에서는 신선함이 가장 중요한 제품인 우유, 마시는요거트, 파나그릭요거트 대용량 3세대 그릭요거트를 출시 및 생산할 예정이다.

특히 현재 판매 중인 파나 그릭요거트를 450g~2kg까지 다양한 용량의 제품을 선보이며, 정통 그리스식요거트와 유청을 분리한 최신 그릭요거의 장점을 모두 가진 새로운 요거트를 생산한다. 제2공장은 충남 논산에 위치한 행복드림영농조합이 운영하는 공장 내에 오픈한다.

행복드림영농조합은 해썹(HACCP), 무항생제, 동물복지까지 모두 갖춘 농장 우유만을 취급하며, 콜드체인시스템으로 당일 착유한 우유를 농장에서 직송 받아 요거트를 제조한다.

또한 최신 원유검사설비를 갖춰 세균∙체세포는 물론 유성분, 항생제 검사도 차제적으로 운영해 공인기관의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향후 당일 착유한 우유와 마시는 요거트도 제2공장에서 생산 및 론칭할 예정이다.

업체 관계자는 “현재 제1공장에서는 머스트비버터, 파나크림치즈, 비스켓그릭요거트 등 신상품 출시 및 기존 거래처, 동원F&B 편의점 등 새로운 거래처와 자사몰 판매제품 주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제 2공장을 통해 행복드림영농조합의 콜드시스템 및 자체 검사설비로 상위 1% 농장의 우유만을 사용할 수 있게 된 만큼 더욱 신선한 고품질의 쿠오레디파파 제품들을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힌편 쿠오레디파파는 신상품으로 곡물비스켓으로 유명한 핀크리스프 비스켓과 콜라보한 그릭요거트, 프랑스 샤랑트 푸아투 지역에서 생산하는 고급버터로 만든 머스트 비 버터 5종, 대파, 베이컨, 썬드라이토마토, 바질 등이 들어간 파나 크림치즈를 오는 12월부터 순차적으로 론칭할 계획이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