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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만 새 단장 ‘더 뉴 투싼’ 출시…“더 강인하게”

산업·IT 입력 2023-12-07 08:13 김효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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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현대자동차가 준중형 SUV인 ‘더 뉴 투싼’을 3년만에 선보였습니다. 디자인 완성도를 높이고 편의사양을 늘려 상품성을 한층 강화했는데요. 김효진기자가 둘러봤습니다.


[기자]

그물 모양으로 각진 라디에이터 그릴 디자인이 강인하고 역동적인 인상을 줍니다.

운전대에 새로 적용된 현대적인 디자인의 엠블럼도 눈에 띕니다.

현대차가 3년 만에 새 단장해 내놓은 ‘더 뉴 투싼’입니다.


이번 부분변경 모델은 기존 ‘파라메트릭 다이나믹스’ 테마를 계승해 외관 디자인의 역동성과 내장 디자인의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입니다.


전면부에선 각진 형상으로 다듬은 라디에이터 그릴과 주간주행등인 파라메트릭 쥬얼 히든 램프가 강인한 느낌을 전달합니다. 또한 후면부 범퍼 몰딩과 일체화된 스키드 플레이트는 가로 방향으로 확대 적용돼 보다 넓은 느낌을 줍니다.


실내 디자인에선 수평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적용됐고, 떠있는 형상의 플로팅 콘솔이 탑재돼 넉넉한 공간감과 실용성 두 가지를 잡았습니다.


[인터뷰] 안미소 / 현대자동차 MLV프로젝트1팀 연구원

“더 뉴 투싼은 기존에 만족도가 높았던 외장 디자인을 더 대담하고 역동적으로 강화하고 내장 디자인은 사용 편의성과 고급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더 뉴 투싼은 첨단 인포테인먼트 기능을 적용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에 적용된 ccNC(connected car Navigation Cockpit)를 통해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와 블루링크 스트리밍 서비스 등 첨단 인포테인먼트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을 위해 다양한 장치도 탑재됐습니다.

‘오토 터레인 모드’는 주행 중인 노면을 판단해 최적의 주행 모드를 자동으로 채택해 줍니다.


여기에 고속 주행 중 강풍이 불면 조향·제동 제어를 통해 고속 주행 안정성을 높이는 ‘횡풍 안정성 제어’ 등 첨단 기술이 탑재됐습니다.


더 뉴 투싼은 승객 보호를 위해 기존의 고강성 경량 차체에 고밀도 보강을 통해 전반적인 충돌 안전 성능을 강화했습니다.

2열 사이드 에어백이 추가된 8에어백 시스템과 2열 안전벨트 프리텐셔너를 적용하고 제동 성능을 강화해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했다는 설명입니다.


서울경제TV 김효진입니다. /hyojeans@sedaily.com


[영상촬영 강민우 / 영상편집 유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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