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필인, SVG기반 전력품질향상 높인 아이일렉사 론칭

에너지효율사업을 진행 중인 통합설비 전문업체 주식회사 필인이 SVG기술 기반의 에너지 고효율화 브랜드 아이일렉사를 론칭 하고 지난 2022년부터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에서 진행하는 AI 융합에너지 효율화 사업에 참여해 1차년도를 지나 현재 2차년도 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주식회사 필인은 일반 기업 또는 공장 설비 내 전력에너지를 저감하기 위해 무효전력 공급장치 등을 개발하고 이를 국내 에너지 관리 시스템 전반에 널리 적용하는 기업이다.

필인에 따르면 1차년도에 이어 올 2차년도 사업에도 평균 13.7%의 SVGFEMS 효율개선의 효과를 확인했으며, 올해 2차년도에는 상용전원에서의 효율개선 뿐만 아니라 대체 전원에서의 효율개선의 효과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웹페이지 및 모바일을 통한 단순 모니터링 시스템이 아닌 효율개선 전∙후 효과를 확인할 수 있는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수요기업 담당자들에게 즉각적인 효율개선의 효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아이일렉사를 활용하면 낮은 효율의 설비도 설비의 교체 없이 최대 90% 이상의 효율을 확인할 수 있다”며 “이는 전기에너지 감소를 뜻하고 결국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직접적인 효과를 가져온다”고 전했다.

이어 “아이일렉사를 통한 고효율화는 설비 규모에 따라 차등은 있지만 설치, 운영, 효율 개선까지 짧게는 하루에도 가능한 가장 빠르고 효율적인 탄소 저감 방법”이라고 전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